울주군보건소,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아프리카 지역 사망자 확산에 정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여행 자제·귀국 후 신고 숙지”
2026-05-20 신섬미 기자
최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등 3개 국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사례 246건 중 80명이 사망하는 등 질병이 확산하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아프리카 제한된 지역에 발생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낮고, 체액, 혈액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을 고려해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는 현재 ‘낮음’ 수준이다.
감염 시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발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복통, 설사, 출혈 등의 증상이 발현한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 국가 방문 시 야생동물 및 의심 증상자와의 접촉을 절대 피해야 하며, 평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일상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Q-CODE)를 제출해야 하며, 귀국 후 21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청(☎1339)이나 울주군보건소(☎204-2762/2798)로 먼저 신고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발생한 해외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과 귀국 후 신고 절차를 반드시 숙지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