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물들이는 뮤지컬 넘버들의 향연
23일 울주문예회관 잔디마당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퍼스트’
2026-05-21 오정은 기자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대표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특유의 드라마틱한 선율과 배우들의 풍부한 감성을 통해 초여름 밤 잔디마당을 특별한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렌트(Rent)’의 대표곡 ‘Seasons of Love’를 비롯해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Mamma Mia)’의 동명곡 등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넘버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거위의 꿈’, ‘붉은 노을’ 등 친숙한 대중음악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은 뮤지컬 음악 특유의 웅장함과 따뜻한 감성을 오가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잔디마당 콘서트’는 울주문화예술회관 잔디마당과 울산물내음공원에서 연중 진행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객은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지참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울주문화재단 이춘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대중적인 곡들을 통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주문화예술회관(☎052-980-22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