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후원 영화 ‘호프’,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나홍진 감독 신작…대담한 장르적 상상력 담긴 작품 클래식 모델 ‘스텔라’ 영화 속 주요 오브제로 등장 한국 영화 세계무대 진출 후원...브랜드 헤리티지 전달
2026-05-25 조혜정 기자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마을 내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히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 직후 장시간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데 이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우아한 액션 연출과 강렬한 몰입감을 갖춘 작품으로 호평받으며 현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의 클래식 모델 ‘스텔라’는 배우 황정민이 연기하는 주인공 ‘범석’과 배우 정호연이 연기하는 ‘성애’의 차량인 경찰차로 등장한다. 호포 마을의 경찰 범석을 포함한 여러 등장인물과 함께 영화 내 주요 추격 장면에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긴장감을 강화하며 상징적인 오브제로 활용됐다.
특히 스텔라를 활용해 촬영한 차량 추격 장면은 등장인물의 시선과 긴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며 칸 영화제 시사회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의 대담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영화 ‘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돼 뜻깊다”며 “‘스텔라’가 시대적 배경의 소재를 넘어 전체 서사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