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6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유해인자 노출 가능 작업장 14곳 대상

2026-05-26     오정은 기자
울산 동구는 소속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26일 실시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는 소속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측정은 조리, 예초, 도로 보수, 방역 등 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이 높은 작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9개 유해인자를 집중적으로 측정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평가 최고 등급(S등급) 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위탁하고, 근로자가 측정기기가 부착된 조끼를 착용한 채 근무하는 ‘개인 시료 채취법’을 적용하여 실제 작업환경의 유해 수준을 정밀하게 파악했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반기별 1회씩 정기 측정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측정 결과에 따라서 △보호구 착용 강화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실질적인 보건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작업환경 측정은 현장의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관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