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맨홀 추락 방지시설 6월 중 완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업시 1억 투입 일산유원지 등 1.8㎞ 구간 103개 설치
2026-05-27 오정은 기자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의 파손 및 붕괴로 인해 보행자가 다치거나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맨홀 추락 방지시설 설치를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고, 전국 지자체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맨홀에 추락방지 시설을 추가하는 맨홀 정비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하수 맨홀 80개소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올해도 1억원의 사업비로 일산유원지 일원과 화정동 힐스테이트이스턴베이 아파트 주변 약 1.8㎞ 구간의 하수 맨홀 103개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 4월 13일 착공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보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