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원천 차단”…울산선관위, 사전투표함 24시간 공개
유진현 위원장, 사전투표 준비상황 특별점검 선거 과정 공개 투명성 확보…안심 투표 당부
2026-05-27 강태아 기자
또 시선관위 청사 1층에 설치된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모니터링 상황을 확인했다.
사전·우편투표함은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투표함의 봉함·봉인 상태를 확인 한뒤 출입이 가능하며 CCTV 등 보안시스템이 구축된 장소에 보관된다. 보관상황은 시위원회에 설치된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된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유진현 위원장은 “사전투표 보관장소 CCTV 공개에 더해 투표 및 개표의 과정을 공정선거참관단 등을 통해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1일차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이하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이를 다음날 각 구·시·군선관위로 일제히 배달된다.
구·시군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 봉투의 봉함 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 접수한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봉투를 투입한 후, 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이 다시 봉쇄·봉인된다.
회송용봉투는 통상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매일 배달되며, 구·시·군 선관위는 그때마다 위와 같은 절차를 반복한다.
이는 법규에 따른 정상적인 선거절차로, 모든 과정에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참여 및 입회해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으며, 시·도선관위에 설치된 대형 CCTV모니터로 투명하게 공개한다.
유 위원장은 29일 옥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관리상황을 점검하며 선거인 전날인 6월2일에는 남구위원회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시험운영을 한다.
울산시선관위는 선거인의 관내사전투표하 모양에 대한 인식도 제고를 위해 받침대 안에 있는 비노출 구조로 관내사전투표함 모양에 대한 인식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받침대를 4면 노출 투명형태로 변경했다.
특수봉인지 부착지점 평면화 와 부착 유도선 표시, 부착지점을 손잡이로 사용할 수 없게 비스듬히 제작해 본체 내부 이음새 막음처리로 투표지 끼임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번 6·3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함 외부 받침대가 투명한 재질로 바뀐다. ‘투표함 바꿔치기’ 등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사전투표때 자루형태의 행남 투표함을 쓰고 있다. 보관과 이동이 쉽기 때문이다. 투표소에선 자루가 쓰러지지 않도록 행낭을 감싸는 플라스틱 받침대를 씌우고, 나중에 행남 투표함만 꺼내 표를 쓴다.
한편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울산매일 공동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