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울산 인구 순유출 658명…전국 최고 오명 벗어
[데이터처 국내 인구이동통계] 순이동률 -0.7%…서울·광주 이어 ‘3위’ 3월 548명 출생..1분기 합계출산율 1.08명
2026-05-27 조혜정 기자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경우 △총전입 8,756명 △총전출 9,414명 △순이동 -658명 △순이동률 -0.7%다. 즉,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총 658명이 순유출(탈울산 인구)로 잡혔다는 의미다.
1년 전 울산의 순이동률(-0.5%, -487명)과 비교하면 올해는 -0.2%p 더 악화됐다.
반면 울산과 함께 △서울(-6,341명) △부산(-1,040명) △광주(-913명) △대구(-424명) △세종(-182명) △대전(-87명) 등 7곳은 총전출이 더 많아 ‘순유출 도시’ 명단에 올랐다.
순이동률로 따지면 울산(-0.7%)은 서울·광주(-0.8%)에 이어 탈지역 현상이 ‘전국 3위’인 위기 도시다. 이어 △세종(-0.6%) △부산(-0.4%) △대구(-0.2%) △대전(-0.1%) 순이다.
같은 시기 전국적으론 모두 50만6,000명이 이동해 1년 전보다 6.3%(3만 명)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4.7%로 3.9% 늘었고 △시도간 이동자는 35.3%로 11.1%나 껑충 뛰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2.1%로 0.7%p 증가했다.
전국에서 조출생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세종(8.6명) △경기(6.6명) △인천(6.4명) △대전(6.3명) 순이며 울산은 서울·전남과 함께 ‘공동 5위’다.
올해 1분기 울산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1년 전의 0.95명보다 0.13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