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 빈집 범죄예방 일제수색 실시
2026-05-28 윤병집 기자
수색 활동에는 중부서 경찰 27명이 동원돼 중구 복산동 일대를 확인했다. 이곳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과 실거주 주택이 혼재 돼 있는 관리 사각지대로 꼽힌다.
이번 활동은 단순 수색을 넘어 네이버 폼 기반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빈집 대상 위험요소 점검, 불법 침입·은신 여부 확인, 청소년 비행 우려 장소 점검, 화재·붕괴 위험요소 확인, 폐기물 등 안전 저해요인 점검, 드론 활용 사각지대 수색 등을 중점 실시했다.
특히 광역예방순찰대는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빈집 내부 및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형사과는 빈집이 범죄장소로 악용될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중부서는 이번 일제수색 결과를 토대로 중구청 및 조합 협의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와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및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재개발 예정지와 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까지 일제수색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수 중부경찰서장은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화재, 청소년 비행 등 다양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