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전투표율 22.46%⋯역대 지방선거 최고
동구 23.76%·울주군 23.29% 순 남구갑 보선 22.17%
2026-05-31 강태아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집계 결과, 울산의 사전 투표율은 22.46%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구갑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소폭 낮은 22.17% 였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울산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2.46%를 기록했다. 지역 유권자 총 93만6,171명 가운데 21만232명(22.46%)이 참여했다. 관내 15만4,536명, 관외 5만2,693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종료 시간대(오후 8시) 울산지역 투표율 19.65%보다 2.81%p 높은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 울산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다. 7회 지방선거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21.48%, 6회 지방선거는 10.70%였다.
지역별 투표율은 동구가 23.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주군 23.29%, 북구 22.83%, 중구 22.42%, 남구 21% 순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 55곳에서 진행됐다.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되면서 다음 달 3일 치러질 지방선거 본투표 선거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직전 선거에서 투표율 52.3%를 기록했고 2018년 선거에서는 투표율 64.8%를 기록한바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1,049만8,411명이 참여, 투표율 23.51%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종전 최고치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사전투표율(20.62%)과 견줘 2.89%p 높은 수치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18.6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20.96%), 부산(21.29%), 인천(21.62%)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23.8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