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현장·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 기반 디지털 품질경영 정착 작년 매출대비 실패비용 2022년비 70%↓...매출·영업익 동반상승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 사수”
2026-06-01 조혜정 기자
작년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 대비 실패 비용이 2022년 보다 70%나 확 줄었고, 이를 지렛대 삼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무려 94%, 650%씩 급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98년 이후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영기 사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품질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결합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정착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Q-Walk 활동을 통해 생산현장과 협력사에 품질 경영 원칙을 정착시켜 왔으며, 자체 품질역량 강화프로그램(Q-Academy)을 개발해 임직원 및 1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며 품질경영의 디지털 전환 역시 적극 추진해 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품질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자재, 공정, 시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도면과 실제 조립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증강현실(AR) 기반 품질 검사를 도입해 검사효율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을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은 작년 매출 대비 실패 비용을 2022년과 비교해 무려 70% 절감했을 뿐 아니라, 동기간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93.8%, 648.3%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