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옥내소화전 관창 절도 예방대책 추진

지역 공동주택 820개 단지 대상 6월 한 달간 전수점검·홍보 등

2026-06-01     심현욱 기자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옥내소화전 모습.
울산소방본부는 6월 한 달간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절도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동주택 내 옥내소화전과 방수기구함에 비치된 동관창 절도를 방지해 화재 초기 대응 공백을 막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820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인과 입주민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옥내소화전 및 방수기구함 내 관창 비치 여부 전수점검 △공동주택 안내문 발송 및 현장 방문지도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활용한 예방 홍보 강화 등이다.

관창은 화재 발생 시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에 필요한 핵심 장비로, 최근 남·북구 일부 공동주택에서 옥내소화전 내 동관창이 다수 도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계인과 입주민께서는 평소 옥내소화전과 방수기구함 내 관창 비치 여부와 잠금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며 “관창 절도나 수상한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