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학교기업 합산 매출 전국 4위…전문대 2위
지난해 학교기업 3곳 합산 매출 23억6759만원…3년 연속 성장세
2026-06-02 정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는 2일 종합환경분석센터·영상콘텐츠제작센터·스포츠재활운동센터 등 3개 학교기업의 2024년 합산 매출이 약 23억6,75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약 14억2,769만원, 2023년 약 23억1,749만 원에 이어 3년 연속 성장세다.
특히 종합환경분석센터는 지난해 매출 22억6,415만원을 기록하며 전국 단일 학교기업 매출 기준 전문대학 2위, 일반대·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대학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공개된 학교기업 회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전문대학 학교기업 전반의 매출 감소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사례로 평가된다.
종합환경분석센터는 토양오염도 조사, 먹는물 수질검사, 해양 준설토 오염도 검사 등 환경 전문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팜한농 석고보관장 토양환경평가, 국방시설본부 39사단 미활용주둔지 토양환경평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토양오염 정밀조사, 울산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준설토 오염도 검사 등을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영상콘텐츠제작센터는 지난해 약 6,66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광고영상 제작, 3D 라이팅 영상,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스포츠재활운동센터는 유아 체형 검사 사업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체형 교실과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조홍래 총장은 “학생 현장교육과 수익 창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학교기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