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권리 행사”…울산시, 투·개표소 274곳 최종 점검
서남교 시장 권한대행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선거관리 상황 점검·안전관리 대책 등 당부
2026-06-02 김준형 기자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은 2일 중구 우정동 제1투표소인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내 투표소 269곳과 개표소 5곳 설치를 진행하는 일정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서 권한대행은 투표소 설치 현황을 비롯해 투·개표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위치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등 관련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55개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93만6,171명 가운데 21만232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22.46%를 기록했다.
시는 선거 당일인 3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상황실은 실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투표와 개표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산소방본부도 이날 선거 개표소가 마련되는 문수체육관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지역 내 투표소와 개표소 등 선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 대피 동선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선거 당일과 개표 기간에는 소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전진 배치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