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사기 피해 급증…울산 중부소방서·경찰서, 예방 활동

2026-06-02     김준형 기자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예약부도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예약부도(노쇼, No-Show)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울산 중부소방서는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는 노쇼 사기는 소방기관·군부대·경찰 등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단체 예약 및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특정 업체 물품 대리구매나 선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허위 공문, 가짜 명함,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실제 기관인 것처럼 속여 금전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쇼 사기 예방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SNS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에는 “소방기관은 물품 대리구매·특정업체 소개·선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아 시민들이 사기 수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소방서는 의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시 112 또는 울산 중부소방서(052-210-452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