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서
14일까지 대표작 ‘고래 물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 주제 특별전
2026-06-03 고은정 기자
송종구. 사회적기업 ㈜우시산 제공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인 송종구 작가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특별전을 펼치고 있다.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예술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호텔 20층에서 열리며, 고래와 북극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송 작가의 작품 10여 점이 소개된다.
송종구 작가는 우시산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고래와 바다 생물을 꾸준히 그려왔다. 작가의 그림 속 생명들은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다가오지만, 그 안에는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속에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존재들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예술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 고래와 북극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송 작가의 작품 10여 점이 소개된다. 사회적기업 ㈜우시산 제공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송 작가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50호 크기의 ‘고래 물결’을 만날 수 있다. ‘고래 물결’은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장려상 수상작으로, 고래와 바다의 움직임을 송 작가 특유의 리듬감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예술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 고래와 북극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송 작가의 작품 10여 점이 소개된다. 사회적기업 ㈜우시산 제공
송 작가는 2024년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열린 ‘안녕 바다야’ 전시를 통해 고래와 멸종위기 바다생물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우시산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며 바다 생물 아트워크를 생활용품과 환경 캠페인에 접목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는 우시산의 해양 보호 활동을 엿볼 수 있는 해양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도 함께 소개된다. 해양환경공단, 수퍼빈, 포어시스 등과 협력해 추진해온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활동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