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라문화유산 시리즈 6~10권 발간

2026-06-03     고은정 기자
‘신라문화유산 시리즈’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문화유산 시리즈’를 발간했다.

책은 ‘성덕대왕신종’(제6권),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제7권), ‘감은사 사리갖춤’(제8권), ‘장창곡 석조미륵삼존불’(제9권), ‘월지 출토 금동초심지가위’(제10권)로 모두 다섯 권이다.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윤선태 교수는 제6권 ‘성덕대왕신종’을 통해 771년 완성 이후 1,300여 년 동안 원형을 지켜온 신종의 진면목을 소개한다.

제7권‘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허형욱 교육과장이 현존 최대의 통일신라 금동불인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을 소개하고, 제8권‘감은사 사리갖춤’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한정호 교수가 문무왕과 감은사에 얽힌 역사적 배경에서 출발해 당대 최고의 금속 기술이 동원된 사리갖춤의 의미를 설명한다.

제9권‘장창곡 석조미륵삼존불’은 국립대구박물관 김혜원 관장이 ‘아기 부처’라는 별칭으로 불린 장창곡 석조미륵삼존불을 다루고, 제10권‘금동 초심지 가위’는 2025년 월지관 개편을 담당했던 국립중앙박물관 이현태 학예연구사가 월지 출토 가위에서 읽어낼 수 있는 신라 왕실 문화와 한·일 교류의 흔적을 다룬다.

이 책은 박물관 문화상품점 및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도서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