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신생아실·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2026-06-07 김상아 기자
이번 교육은 지역 내 9개 의료기관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 현장에서 필수적인 감염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진아 교수는 로타바이러스,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농가진, 결핵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오기원 교수는 신생아 소생술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향상을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신생아 소생술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와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신생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관리 지침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신생아 소생술 실습까지 경험하면서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보다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명월 울산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신생아와 산모는 감염에 매우 취약한 만큼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