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호국보훈의 달 기념 ‘특별한 초대장’

현충일 기아와 홈경기에 지역 보훈가족·국군장병 350여명 초청 단체관람 선수들 밀리터리 모자 착용

2026-06-07     윤병집 기자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치뤄진 울산웨일즈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 홍계성 지부장이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울산웨일즈 제공
울산웨일즈는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울산 지역 보훈가족과 국군장병 약 350명을 초청해 단체관람했다.

특히 현충일 시구와 시타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영웅들이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 홍계성 지부장이, 시타에는 육군 제7765부대(울산여단)의 여단장 임경선 대령이 섰다.

여기에 선수단은 특수 제작된 밀리터리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김동진 단장은 “현충일을 맞아 야구장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경기를 찾은 팬들과 보훈가족, 국군장병 모두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현충일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