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지금부터’…현대차, 2026 월드컵 캠페인 본격 전개
로보틱스 기술 활용 후원 활동부터 글로벌 축구팬 대상 이벤트 등 풍성 손흥민·‘아틀라스’ 등장 영상 공개 사상 첫 4족 보행 로봇 보안팀 인도 1500여대 역대급 규모 차량 지원도
2026-06-08 조혜정 기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는 후원 활동부터 대표 팬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인 손흥민 선수가 성장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레전드로 등장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TV와 디지털,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약 180여 개국의 축구팬들에게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핵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999년부터 27년간 FIFA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이어온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크레타 등 994대의 승용차와 506대의 버스 등 총 1,500여 대 규모의 차량 지원에 나선다.
특히 2023년 FIFA의 공식 로보틱스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한 현대차는 파트너십 역사상 최초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4대를 도입, FIFA 보안팀에 공식 인도한다. 해당 스팟은 댈러스 국제방송센터(IBC)와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등 현장 보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를 통해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팬 참여 프로그램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대회마다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명장면들을 꾸준히 선정해 왔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의 월드컵 종료 후 팬 투표로 단일 수상작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별리그와 각 토너먼트 단계 종료 시점마다 해당 스테이지별 최고의 골을 먼저 선정하고, 결승전 이후에는 이들 수상 골을 대상으로 최종 팬 투표를 진행해 대회 최고의 골을 가리게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7년간 FIFA 월드컵의 파트너로서 이어온 진정성 있는 후원 프로그램들을 한층 확대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