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성 울산동부경찰서장 취임…“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중심 치안 활동 중요성 강조

2026-06-09     오정은 기자
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양희성 총경이 새로운 동부경찰 서장으로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부서 제공
제30대 울산동부경찰서장으로 양희성 총경이 취임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양희성 총경이 새로운 동부경찰 서장으로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평온한 일상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관계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장애인·노인·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따뜻한 치안 활동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양 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권력 개입이 필요하다”라며 “피해자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공감적 치안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업시설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동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 강화 방침도 밝혔다. 산업현장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발맞춘 다문화 치안서비스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이 건강해야 치안도 강해진다”라며 직급과 역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서장은 논어의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을 언급하며 “국민의 신뢰가 없다면 경찰의 권위와 존재 또한 무의미하다”라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쳐 더욱 신뢰받는 울산동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