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나가·배영빈 ‘5월 월간 MVP’ 선정
2026-06-09 윤병집 기자
이번 시상식에서는 5월 투수 MVP에 나가 타이세이, 야수 MVP에 배영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5월 투수 MVP 나가는 4경기에 등판해 25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평균자책점 2.84, 27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긴 이닝을 책임지는 꾸준한 투구로 팀 마운드에 안정감을 더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과 공격적인 승부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5월 야수 MVP 배영빈은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 전력에 큰 힘이 됐다. 배영빈은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0타수 12안타), 4타점, 3도루를 기록했으며, 15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출루율 4할1푼5리를 기록했다. 또한 5월11일과 5월28일에도 결승타를 기록한 배영빈은 현재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4개의 결승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송구 능력을 바탕으로 내야 수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배영빈은 뛰어난 수비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인정받아 5월 야수 MVP에 선정됐다.
장원진 감독은 “나가는 마운드에서, 배영빈은 공수 양면에서 팀에 안정감을 준 선수들”이라며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선수단 모두가 좋은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