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경찰관 희생 기린 울산경찰청…유가족 위로의 자리

호국보훈의 달 맞아 11명 초청 간담회

2026-06-10     정수진 기자
울산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10일 순직 경찰관 유가족 1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경찰청은 10일 순직 경찰관 유가족 1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임생규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 공간 참배를 시작으로 무궁화회의실에서 환담을 나눈 뒤 지원금 전달과 기념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유윤종 청장은 “울산경찰은 순직 경찰관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시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겠다”며 “영웅들의 명예와 유가족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생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찰발전협의회를 대표해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순직 경찰관과 유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경찰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래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순직 경찰관 유가족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