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계역 아트전시관 사업, 이르면 8월 재시동

건축심의·BF 인증 등 7월께 마무리 8월 전시관·문화의뜰 조성 용역 재개 올해 10월 착공·2028년 준공 목표 북구 “사업비 증액·일정 지연 없다”

2026-06-10     김귀임 기자
호계 아트전시관 조감도. 북구 제공
올해 초 중단됐던 울산 북구 호계역 일대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뜰 조성 용역이 이르면 오는 8월 재개된다. 이에 올해 공사 착공, 2028년 준공 목표로 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본격 착공에 앞서 발목을 잡았던 건축심의, BF 인증 등 갖가지 행정심의 절차가 늦어도 7월께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말부터 중단된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뜰 조성공사 기본 실시설계 용역도 8월께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북구는 과업지시서상 일정 부담과 건축심의 변경 등 선행 행정절차 이행 필요성을 이유로 작년 2월부터 진행하던 용역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북구는 사업비 증액이나 준공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용역 과업 안에 포함돼 있던 기술심의 및 경제성 검토 등의 행정일정이 생각보다 길어져 부득이하게 7월까지 용역을 중지한 상황”이라며 “사업비 증액 등의 문제는 없으며, 올해 착공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계역사 일대에 추진 중인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 뜰 조성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부지면적 2,495㎡, 연면적 4,752㎡(지상3층, 지하2층)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실, 체험실 등 시설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추진 계획상으로는 오는 10월 착공,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