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당선인, ‘실속형 인수위’ 출범

본인 포함 4명 구성 2주간 부서별 업무보고·현장 방문 등 활동

2026-06-11     심현욱 기자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당선인을 포함한 민선 9기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남구 달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획예산과 소관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남구 제공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구정 조기 안착을 위한 ‘실속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정 인수 활동에 나섰다.

임 당선인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선인 본인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실속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위는 거창한 형식이나 의전을 과감히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인수위는 이날 부서별 기획 업무 보고, 주요 현장 방문 등 실무 일정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지역 주요 현안 파악’과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직 진단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임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취임과 동시에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취임 1호 결재로 예고한 ‘민생경제 119 기동단’ 신설 등 민생 안정 대책의 실현 가능성을 첫날부터 집중 점검했다.

임현철 남구청장 당선인은 “연속성 있는 남구 사업을 위해 기존 사업이 보완돼야 할 게 있는지 살펴보고, 공약한 사업에 대해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인수위 기간 남구 경제를 살리고 현안 해결에 몰두할 예정이다. 7월 1일 취임 당일부터 구민들이 민생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일하는 남구청’을 완벽히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