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종사자 생생한 체험담…울산항 이차사고 사례집 발간
울산항만공사, 공모전 통해 우수사례 20건 발굴·수록 현장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
2026-06-14 조혜정 기자
‘아차사고’란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인명·재산피해로 연결될 뻔했던 아찔한 위험 상황을 뜻한다.
UPA는 작년 12월 울산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차사고 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해 현장 적용성, 재발방지 효과, 우수성 등을 심사해 20건의 우수사례를 모아 사례집으로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기존의 글자 중심의 자료에서 벗어나 사고 상황을 묘사한 삽화를 통해 근로자들이 당시의 작업환경과 위험요인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화 한 게 특징이다.
사례집의 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자문을 거쳤고, 작업별·재해유형별 통계와 함께 항만 하역작업 규칙을 수록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사례집은 울산항 유관기관과 현장근로자들에게 무료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