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산초, ‘하하 호호 AI·지도력 캠프’ 성료
전교어린회 임원 등 학생 30명 참여 인공지능 활용·공동체 의식 등 제고
2026-06-15 정수진 기자
이번 활동은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의 하나로, 학생들의 인공지능·디지털 소양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하하 호호(HAHA HOHO)’는 즐겁게 배우는 인공지능(Happy AI), 함께 만드는 화합(Harmony Together),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Hooray for Fun), 우리의 미래를 향한 희망(Hope for Our Futur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역량과 공동체 의식, 지도력(리더십), 미래 시민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자율주행 청소기를 직접 제작하며, 순차·반복·조건 등 연산 방식의 개념을 체험했다.
이어진 생태환경 교육과 민주시민교육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협력 놀이와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모둠별 협력 임무(미션)와 문제 해결 활동을 수행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키웠다.
특히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학생 지도자(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율주행 청소기를 직접 만들며 연산 방식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윤계숙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디지털 역량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 공동체 의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