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산웅상회야제, 20~21일 이틀간 진행
시민참여 퍼레이드로 축제 서막 KCM·노라조 등 다채로운 공연
2026-06-15 박현준 기자
올해 회야제는 경남 문화유산자료인 우불산 신사(于佛山神祠)와 기우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름형 축제의 의미한다. 또한 웅상의 지역 정체성인 통신사 행렬에 보다 현대적 감성을 더한 시민취타대 퍼레이드로 재구성해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6월 20일, 우불신사에서 양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안전한 행사 진행을 기원하는 제향을 봉행하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웅상 4개동 풍물 공연, 시민취타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우리 전통음악과 타악 퍼포먼스, 현대적 보컬이 조화를 이룰 ‘타악연희그룹 사당’의 공연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전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박상철, 홍진영, KCM, 양지원, 유민지 등이 출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1일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웅상농청장원놀이’ 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우불신사 기우제의 상징성과 전승 설화를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 ‘웅상 워터페스타’를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시원한 워터퍼포먼스와 노라조, 솔비, 군조크루, DJ바비, 앵두걸스&려화 및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양일간 웅상체육공원 내 솔밭 황톳길에서 ‘싱잉볼 힐링 명상’ 체험과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방문객 쉼터 등이 설치된 임시 물놀이장(웅상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는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재)양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대한 재해석으로 점차 사랑받는 워터페스타가 웅상의 차별화된 대표적 콘텐츠가 되도록 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