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련 동화작가표 ‘따뜻한 위로’…신작 그림책 ‘해냈어!’ 출간

“믿음·응원 있으면 잘 성장해요”

2026-06-16     고은정 기자
장세련 작가
울산 대표 아동문학가 장세련 작가가 그림책 『해냈어!』(단비어린이)를 출간했다.

『해냈어!』는 오른쪽 뒷다리가 짧게 태어난 무녀리 고양이 ‘아롱이’가 주변의 믿음과 응원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작품은 타인과 비교되는 현실 속에서 위축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믿는 용기와 자신감을 전하며, 어른들에게는 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해냈어(단비어린이)
장세련 작가는 창주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황금똥을 누는 고래』를 비롯한 다수의 동화책을 펴내며 아동문학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제18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울산문학상, 울산펜문학상 등을 받았다. 또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무엇보다 장 작가는 오랜 시간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만나며 책과 이야기가 지닌 힘을 전해왔다. 어린이들의 고민과 성장의 순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 전반에 녹아 있으며, 이번 그림책 『해냈어!』에도 따뜻하게 담겨 있다.

장세련 작가는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그 믿음이 어떻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지를 아롱이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저서로는 31권째, 동화로는 27권째, 그림책으로는 4권째 출간이다. 이번 책이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