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경찰, 학교폭력 공동 대응 체계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11명 참여 방안 논의 사이버 학폭 등 신종 유형 대응력 제고 피해 학생 보호·고위기 학생 지원 확대

2026-06-16     정수진 기자
강북교육지원청 한성기 교육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16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 대응 체제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심의1실에서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는 한성기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국장,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장, 관내 학교전담경찰관 11명,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공유하고, 긴급·위기 사안 공동 대응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 고위기 학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산되는 등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학교 현장의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피해 학생 보호와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교폭력 대응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교육지원청과 경찰, 학교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과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