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평중, ‘아침 머꼬’ 사업 10주년…월드비전 우수학교 감사패
2026-06-17 정수진 기자
이번 행사는 ‘아침 머꼬’ 사업 10주년을 맞아 동평중이 장기간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교육복지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련됐다.
동평중은 2017년 2학기부터 현재까지 월드비전 ‘아침 머꼬’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학교 구성원들은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힘써 왔다.
단순히 아침 한 끼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며, 아이들의 하루 시작을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적인 교육복지를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동평중 주변에는 아파트, 빌라, 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혼재되어 있으며, 교육 취약 학생도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침 머꼬’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학교 교육복지실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조식 지원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와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와 깜짝 도시락을 전달하는 작은 행사도 함께 진행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신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해 준 월드비전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