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호주 현장학습 준비 박차

2026-06-17     정수진 기자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이 12일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에 참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직업계고 호주 해외(글로벌) 현장학습을 앞두고 참여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진로 교육, 경제교육, 영어교육, 등산훈련 등 다양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은 오는 8월 23일부터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울산미용예술고 5명, 울산공업고 4명 등 7개 직업계고 학생 18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서류전형, 영어 능력 전형,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미용 5명, 공업 5명, 조리와 서비스 8명이다.

학생들은 사전 교육 기간 해외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자 영어와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과 진로 교육 등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등산 훈련으로 신체적, 정신적 체력을 기르고 현지 적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100시간의 집중 영어교육을 받으며 해외 생활과 업무에 대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