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등 11개 공공기관,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업무협약

중대재해 예방·안전문화 증진 맞손

2026-06-18     조혜정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 등 11개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17~18일 이틀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등 11개 공공기관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UP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발맞춰 민간분야를 선도 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에는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조폐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022년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으로 시작한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는 올해 울산항만공사 등 3개 기관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 11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 등 11개 공공기관은 17~18일 양일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동 연수회를 진행하는 등 공공영역의 안전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맞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협약 기관은 기관별 안전관리 역량과 자원의 편차를 보완하고, 축적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공영역의 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세부내용은 △각 기관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중대산업재해 비상대응 훈련 △기관별 안전보건교육 내용 공유·교육자료 공동개발 △안전사고 예방 공동 캠페인 등이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학생 기술봉사단’과 연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기술 봉사·대학생 기술지도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동참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각 기관의 고유 업무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과 안전기술 교류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고도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울산항만공사가 가진 안전관리 역량과 자원을 적극 공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