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담은 ‘나만의 우표’ 나온다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발행 암각화 문양·사진 등 14종 구성 22일부터 7월31일까지 예약 접수
2026-06-21 김준형 기자
울산시는 남울산우체국과 협업해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맞춤형 우표를 제작·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남울산우체국이 우표 제작을 맡고, 울산시는 디자인에 활용할 이미지 자료를 제공했다.
울산시는 이번 우표 발행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표를 활용한 문화유산 홍보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울산의 문화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만의 우표’는 ‘대한민국 우표규정’에 따라 제작되는 맞춤형 우표로,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된 암각화 문양과 사진 등 총 14종의 이미지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전지 1매(영원우표 14매 기준) 1만800원이다.
구매는 오는 6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남울산우체국 누리집(www.koreapost.go.kr/680/index.do)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표는 우체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문화유산을 홍보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