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수국 보러 전국서 쾅쾅… 개막 6일 만에 15만명 ‘돌풍’
고래문화특구 전체 방문객 20만명 넘어 숙박·외식업 활기…지역경제 파급효과
2026-06-24 윤병집 기자
24일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고래문화마을의 누적 관람객은 개막 3일째이자 첫 휴일이었던 지난 21일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6일째인 이날 15만명을 돌파했다.
이 기간 고래문화마을을 포함한 고래문화특구 전체 방문객은 2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축제 3일째이자 일요일이었던 지난 21일 고래문화마을 방문객 수가 6만3,877명으로 집계되며 현재까지 하루 최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남구는 장생포가 수국 명소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축제 기간 고래문화특구 전체 방문객은 40만명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주최 측은 6월 28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주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장 내 안전 점검을 수시로 하며, 주요 통로에 행사 진행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 주요 산책로에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다양한 문화 공연, 버스킹, 토요 불꽃쇼를 진행하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축제의 흥행에 힘입어 시내에서 투숙하는 숙박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특구 내 식음료 매장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까지 영향을 끼쳐 지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관람객들의 후기와 댓글을 통해 “이번 수국축제 포토존 역대급”, “수국 너무 이쁘고 화사”, “장생포 수국 최고”, “스트링 라이트 조명 덕분에 해질녘, 밤에도 분위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면서 장생포가 수국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여름의 대표 꽃인 수국을 보러 오셔서 힐링과 재미도 누리며 장생포에서 즐거운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