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인사, 청렴윤리위원 부적절”…김상욱 인수위 인사 잡음
국힘 울산시당·울산공무원노조 윤혜빈 동구의원 임명 철회 촉구 윤 “일방적 낙인으로 명예훼손”
2026-06-24 강은정 기자
국힘 울산시당은 “윤 의원을 둘러싸고 각종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 인수위원회는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라며 “인수위원회가 시작부터 인사검증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렴과 윤리를 다뤄야 할 인수위원으로 윤 의원이 임명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고 주장했다.
국힘 울산시당은 “김상욱 당선인은 이번 사안을 침묵으로 회피하지 말고 시민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새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신뢰”라며 “논란이 있는 인사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통해 무너진 신뢰와 우려를 해소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당선인의 행보가 남다름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시정이 산으로 가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꼬집었다.
같은날 윤혜빈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번 논평은 사실관계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없이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작성됐으며, 이미 제기된 의혹을 사실인것처럼 단정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라며 “아직 법적 판단이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근거로 특정인을 낙인 찍고 사회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요구받는 공무원단체가 보여야 할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