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2026-06-25     김상아 기자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25일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태규 국회의원, 류재균 동구청장 권한대행, 최헌 HD현대중공업 부사장, 조선해양산업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5일 타니베이 호텔 3층 바다홀에서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현대조선소 준공일이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성공적인 건조와 선박 명명식이 열린 1974년 6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집적지로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울산의 조선해양산업 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회를 맞아 산업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조선해양산업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 등 12명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4명)과 울산시장 표창(8명)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희수 PD가 ‘조선해양산업의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PD는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기술, 디지털 전환 등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대한민국 조선산업 성장의 주역인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울산이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