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책 야영부터 가족 특강까지…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여름 별바다’
울산시교육청, 7월 25일~30일 온 가족 참여 특별 독서문화 행사
2026-06-28 정수진 기자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름의 특징을 체험하고, 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가족과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관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주말 체험, 일일 특강, 책과 함께하는 야영’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주말 체험’은 7월 25일과 26일 체험관 1층 숲마루와 잔디마당 일대에서 학교 독서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관을 비롯해 별바다 맛보기 체험, 타악 공연과 핸드팬·무인기(드론) 융합 공연, 지도 속 단서를 찾는 ‘여름 탈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도서 책 추천과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일일 특강’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나무 위에 올라 여름 바다의 정취를 느끼는 ‘보다(여름 바다)’, 바닷소리를 담은 악기 연주하는 ‘듣다(여름 소리)’,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여름 책을 만드는 ‘쓰다(여름 기록)’ 등 세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책 야영’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는 숙박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은 캠핑카(카라반)에서 독서를 즐기고, 야간에는 3층 옥상 별마당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받는다. ‘주말 체험’과 ‘일일 특강’은 선착순으로 7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책 야영’은 추첨제로 7월 2일까지 접수한다. 당첨자는 7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예술, 여름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영감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