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내달 시행

2026-06-26     신섬미 기자
울주군청 전경.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울산 울주군도 다음달부터 어선 승선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를 전면 강화한다.

기존 구명조끼 착용 의무는 기상특보 발효 중이거나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인 이하일 경우에만 적용됐으나 다음달부터는 연근해어선 및 양식장 관리선 등에 승선하는 모든 어선원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 및 승선 인원과 무관하게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 모든 어선원이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 시에는 1차 90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 등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상에서 어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안전한 조업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