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 정책 아이디어 12건 선정…주차 문제 해결안 ‘최우수’
‘울부심 생활+’ 공모전 수상작 공개 전국 355건 접수…4700여명 투표 수상작 시정 반영…신사업 발굴 활용
2026-06-29 김준형 기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5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후 부서 심사, 정책자문위원회 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수상 후보작 20건이 선정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 시민투표에는 총 4,719명이 참여해 2만3,595건의 응답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수상작은 서류심사 결과와 시민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어디든 문제없이 주차할고래? 울산 전역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정책’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민간 유휴 주차공간 공유 활성화, 울산페이와 연계한 스마트 주차서비스 구축, 관광객 대상 통합 주차이용권 도입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글로벌 에코 키즈(‘GlobalEco-Kids’) 체험학교 △등산로 이용객 안전 환경 조성 △태화강국가정원 생활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3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과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수상작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고도화에 활용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시민투표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