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더 오르나…7월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 1397가구

[부동산114 7월 입주물량 발표] 전국 아파트 1만5646가구 입주 최근 10년 동월 기준 최저 기록 수도권 9787…지방 5859가구 공급감소로 전세·매매가 불안 ↑

2026-06-30     조혜정 기자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7월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2개 단지 1,39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28개 단지, 1만5,646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7월 기준 아파트 입주 물량
이는 동월 기준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작년 7월(2만3,478가구) 대비 약 33% 감소한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9,78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전년 동기(1만3,359가구)보다 7,500가구 줄어든 5,859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은 입주물량 축소와 맞물려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대출 및 규제지역 영향으로 실거주 의무가 강화하면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직접 입주하는 사례가 늘어 기존 재고아파트의 유통 매물도 추가로 출회되기 어려운 구조다. 하반기 금리 인상과 같은 대외변수에 따라 가격 오름폭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매매 및 전세가격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지방에서는 5,85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1,854가구) △울산(1,379가구) △광주(1,008가구) △충북(715가구) 등의 순이다.

울산에선 울주군 온양읍 ‘남울산노르웨이숲(848가구)’,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더센트럴(531가구)’ 등에서 입주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