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창단 첫해 ‘퓨처스 올스타’ 4명 배출

나가·홀·김서원·노강민 ‘꿈의 무대’

2026-07-01     윤병집 기자
울산웨일즈가 창단 첫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나가·홀·김서원·노강민 4명을 배출했다. 울산웨일즈 제공
울산웨일즈가 창단 첫해 퓨처스리그 올스타 4명을 배출하며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명문 구단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일 울산에 따르면 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투수 나가 타이세이, 포수 알렉스 홀, 외야수 김서원, 내야수 노강민이 남부리그 올스타로 선발됐다. 특히 나가 타이세이와 알렉스 홀은 퓨처스 올스타전 최초 출전 외국인 선수의 주인공이 됐다.

나가 타이세이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14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38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팀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포수 알렉스 홀은 64경기에서 타율 0.261, 4홈런, 51타점으로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투수 리드와 타점 생산 능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 최초의 외국인 포수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됐다.

외야수 김서원은 팀 내 최다인 14도루로 호타준족을 자랑하며 남부리그 외야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내야수 노강민 역시 고졸루키로 시즌 초반 팀 타격을 주도하여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