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홈 누적 관중 5만 돌파…퓨처스리그 흥행 새 이정표

37차례 경기 5만477명 관람 기록 젓 시민구단 성공 가능성 성과 의미

2026-07-05     윤병집 기자
울산웨일즈가 2026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5만명을 돌파하며 퓨처스리그 흥행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울산웨일즈 제공
울산웨일즈가 2026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5만명을 돌파하며 퓨처스리그 흥행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 울산웨일즈에 따르면 지난 2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를 통해 4만9,773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 홈경기에서 704명이 입장해 누적관중 5만 관중을 넘어섰다. 창단 첫 시즌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시민구단의 성공 가능성과 퓨처스리그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올 시즌 울산웨일즈는 총 37차례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5만477명을 기록했다. 홈 개막전 7,299명을 비롯해, 특히 지난달 27일 ‘울롯시리즈’에서는 2,706명이 입장해 개막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364명의 관중이 문수야구장을 찾았다. 팬 특화된 이벤트등을 통해 꾸준한 관중 동원을 이어가며 퓨처스리그에서는 보기 드문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웨일즈는 창단 첫 해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야구단’을 목표로 다양한 팬 친화 정책을 운영해 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리틀웨일즈 데이’, 지역 학교 및 유소년 야구단 초청 행사,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 팬 사인회, 경기 후 운동장 체험 이벤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웨일즈는 또 울산시, 지역 기업, 교육기관 및 체육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WHALES-UP’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를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단 첫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치며 경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동진 단장은 “창단 첫 시즌에 홈 관중 5만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시민과 야구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단순한 야구단을 넘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 모델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