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명장 한자리…8일부터 ‘전통공예한마당’

평생학습관 배움의 뜰 11일까지 전시·체험·문화 강연 행사 등

2026-07-06     고은정 기자
제9회 울산 중구 전통공예한마당이 중구 성남동 평생학습관 배움의 뜰에서 이달 8~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울산 중구청 제공
제9회 울산 중구 전통공예한마당이 중구 성남동 평생학습관 배움의 뜰에서 이달 8~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중구전통공예협회 회원들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울산을 대표하는 중구 명장들의 전통 공예품을 비롯한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 문화 강연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오후 5시에 행사를 종료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8시까지로 행사 시간을 늘렸다.

전통공예 전시 행사에는 무형유산 은장도 임동훈, 판각장 한초, 모필장 김종춘 등 세 작가를 주축으로 죽림산방, 고려민예사, 한초판각예술원, 설선공예, 남주공방, 윤도예, 꽃향유리공예 빛담, 라마노 가죽공방 다양한 공방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체험 행사는 부채만들기, 다도즐기기, 호박 브러치만들기, 석고 방향제, 돌 도예, 달항아리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판각장 한초선생님은 판각에 대한 짧은 강의와 체험행사를 열고 커피숍 데미안대표의 커피 강연, 이영훈 전 울산mbc 편성국장의 반구대암각화 이야기 등 문화 강연도 준비돼 있다.

라마노 가죽공방 조주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구 문화의거리 상인들과 연합해 행사를 여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전통 장인들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