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춘천 꺾고 코리아컵 2R 진출
김재철·이한새 연속골 2:1 승 15일 서울이랜드와 홈 맞대결
2026-07-06 윤병집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김재철과 이한새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김재철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돌파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김재철은 지난 K3리그 FC목포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50분 이기준의 코너킥을 이한새가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한새 역시 직전 경기 득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산은 후반 82분 춘천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2대1 승리를 확정, 코리아컵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는 오는 15일 K리그2 소속 서울이랜드FC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이 서울이랜드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울산HD와의 ‘울산 더비’ 성사 가능성도 있어 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여주FC와의 K3리그 홈경기에 이어, 15일 서울이랜드FC와의 코리아컵 2라운드까지 홈 2연전을 치르며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