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2일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승용·승합차 대상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67개 사업장 참여 오일·주행장치 등…일부 소모품 무상 교환
2026-07-06 김준형 기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2026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점검은 모두 3차례 진행되며, 첫 점검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대상은 울산 시민이 소유한 승용자동차와 승합자동차다. 화물자동차와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차량 소유자 주소지 관할 조합원 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울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67개 조합원 사업장이 참여한다. 전문 정비사들이 각종 오일류 점검과 보충, 주행장치와 타이어 등 주요 부품 점검을 진행한다. 와이퍼와 브레이크 전구 등 일부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차주가 원할 경우 기타 소모품은 자부담으로 교체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지만, 당일 현장 상황이나 대기 차량 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 교통안전 강화와 예방정비 확대, 자동차 유지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합원 사업장들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 차량 안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사업이 여름철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2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