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지역 최초 폐암 진단 AI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 도입
흉부 CT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진단 정확도·판독 효율 향상 기대
2026-07-06 김상아 기자
루카스 플러스는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폐결절 등 주요 이상 소견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다. 의료진이 판독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 결과와 영상 정보를 제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지원한다.
폐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과에 중요한 질환인 만큼, 흉부 CT 영상에서 작은 폐결절을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울산병원은 루카스 플러스 도입을 통해 폐결절 분석의 객관성과 판독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병원은 그동안 심혈관 질환 분석 솔루션 ‘DeepCARS’를 비롯해 흉부 영상 분석 AI인 ‘루닛’, 심전도 분석 솔루션 ‘버디ECG’, 환자 상태 예측 및 진료 지원 솔루션 ‘ThynC AI’ 등 다양한 의료 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루카스 플러스 도입은 울산병원의 의료 AI 기반 진료시스템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병원은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관련 진료과 간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울산지역 최초로 폐암 진단 AI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