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 소비 활성화 팔 걷었다
전 임직원 대상 ‘HD하모니데이’ 13억원 규모 지역 소비 창출 기대 외국인 근로자 울산페이 지원 확대 최대 62.5억여원 소비 효과 전망 지역 전역 확대 소상공인 상생 강화
2026-07-07 조혜정 기자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 본사와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HD하모니데이’를 실시한다.
‘HD하모니데이’는 식사, 보드게임, 스포츠 등 팀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회사가 1인당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행사다. 사내 협력사 포함 전 직원이 참여할 경우 약 13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선업 시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울산페이를 활용한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울산페이 가입을 추진하는 건 물론 입국 시 제공하던 웰컴키트 대신 ‘웰컴페이(울산페이)’를 지원해 한국 생활 초기부터 지역화폐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공동근로복지기금 등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1인당 5만3,500원의 울산페이를 지원할 예정 등 최대 62억5,000여만 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