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초 별바라기 예술단, 시립교향악단과 협연
5~6학년 음악·사회·도덕 교과 연계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활동 ‘성료’
2026-07-07 정수진 기자
이번 음악회는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별바라기 예술단(합창단, 관현악단)’ 활동의 하나로, 5~6학년 음악, 사회, 도덕 교과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지역 전문 예술가들과의 협연으로 예술적인 감동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음악회는 여름의 청량함과 고전 음악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별바라기 합창단은 ‘미운 오리의 날개’를 비롯한 합창곡을 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목관 합주(앙상블) 연주자들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며 음악회의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별바라기 관현악단은 베토벤의 대표작과 대중적인 박자를 결합한 ‘베토벤 교향악 5번과 맘보 5번 합주’를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연주했다.
마지막 합동 연주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교감과 웅장한 화음(하모니)을 선사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학생들은 전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웠고,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전용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최고의 예술인들과 같은 무대에 서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