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부터 요리까지…울산 도서관, 초등생 여름방학 특강 ‘풍성’

울산교육청 소속 울주·남부·동부圖 역사·영어·직업체험 등 체험형 특강 무료 운영…210명 선착순 모집

2026-07-07     정수진 기자
울산시교육청 직속 3개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특강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교육청 소속 직속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호기심을 채워주고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할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울주·남부·동부도서관 3곳에서 총 21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책과 친해지는 것은 물론 과학, 역사, 문화, 신체 놀이 등 다채로운 융합형 실습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울주도서관은 초등학생 74명을 대상으로 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원서 보며 떠나는 영어 그림책 여행’과 ‘에너지 업! 신체 놀이 탐험대’가 진행된다. 이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주중에는 교구를 활용한 ‘중력 구슬 놀이(그래비트랙스)로 떠나는 과학 여행’, ‘책 속으로 풍덩! 그림책 탐험대’를 운영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초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4개 강좌를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왁자지껄 그림책 세상’, ‘상상 가득 과학 마술’을 선보이며,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초록 식탁’, ‘삼국지 역사 탐험대’를 진행해 연령별 맞춤형 성장을 돕는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개 강좌를 16회 운영한다.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을 위해 ‘맛있는 그림책, 달콤한 도서관(요리)’, ‘반짝반짝 어린이 직업 체험’, ‘전쟁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사고력 쑥쑥! 창의 지필 짜맞추기(퍼즐) 원정대!’ 등으로 알차게 채웠다.

각 특강 수강 신청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마음껏 상상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특강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