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에서 스트라빈스키까지…고전·현대 클래식 앙상블

울주문예회관, 8월 7일 ‘발트앙상블: Neo Classic’ 독일 쾰른 필 부수석 첼리스트 ‘배지혜’ 압도적 협연

2026-07-08     고은정 기자
발트(Wald) 앙상블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정상급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울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발트앙상블: Neo Classi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발트앙상블’과 독일 쾰른 필하모닉 종신 부수석 첼리스트 ‘배지혜’의 압도적인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하이든의 고전주의부터 스트라빈스키의 현대적 발레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발트(Wald) 앙상블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정상급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음악의 본고장에서 체득한 전통성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세계적인 앙상블로 성장하고 있다.

첼리스트 배지혜. 울주문화재단 제공
협연하는 차세대 첼리스트 배지혜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브루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윤이상 국제콩쿠르 2위 등을 석권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안드레스 오로즈코-에스트라다)의 종신 부수석으로 활약 중이다.

공연 주제 ‘Neo Classic(신고전주의)’에 걸맞게 1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재치와 고전적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탈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김세준 편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첼리스트 배지혜의 깊이 있는 활시위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Cello Concerto No.1)을 협연해 클래식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발레 음악인 뮤즈를 인도하는 아폴론(Apollon Musagète)을 통해 현악 앙상블이 가진 극한의 정제미와 풍요로운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 052-980-2270.